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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는 2014년 개봉한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마이클 베이가 다시 한번 감독을 맡았으며, 주연 배우가 기존 샤이아 라보프에서 마크 월버그(케이드 예거 역)로 교체되며, 완전히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 영화에서는 인류가 트랜스포머들을 배척하며, 오토봇과 디셉티콘 모두 사냥당하는 새로운 설정이 추가되었고, 공룡 형태의 트랜스포머 '다이노봇'이 등장하며 시리즈의 스케일을 한층 더 확장시켰다.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는 기존 3부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캐릭터를 통해,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끄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1. 영화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 줄거리
시카고 전투 이후, 인류는 트랜스포머들을 위협적인 존재로 간주하고, 정부는 디셉티콘뿐만 아니라 오토봇마저 사냥하기 시작한다.
CIA는 '킬리안트'라는 특수부대를 만들어 트랜스포머를 제거하고 있으며, 비밀리에 디셉티콘의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인간이 통제 가능한 트랜스포머를 개발하고 있었다.
한편, 텍사스에서 가난한 발명가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는 고철을 수집하던 중 낡은 트럭 한 대를 발견하고, 이를 수리하려 한다. 하지만 그 트럭은 다름 아닌 오토봇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이었다.
CIA가 옵티머스를 쫓기 시작하고, 케이드와 그의 딸 테사(니콜라 펠츠), 그녀의 남자친구 쉐인(잭 레이너)은 정부와 디셉티콘, 그리고 메가트론의 새로운 모습인 갈바트론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은 고대 트랜스포머 '다이노봇'을 깨우고, 최후의 결전을 위해 중국 홍콩에서 거대한 전투가 펼쳐진다.
영화의 결말에서는 옵티머스 프라임이 진정한 적을 찾기 위해 우주로 떠나며, 시리즈의 새로운 서막을 암시한다.
2. 영화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 특징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는 기존 3부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캐릭터를 통해 시리즈를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1. 새로운 주인공과 인간 캐릭터
기존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샘 윗윅키(샤이아 라보프)가 하차하고,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는 발명가이자 싱글 대디로, 딸 테사를 보호하기 위해 옵티머스 프라임과 협력하게 된다. 이러한 설정은 기존의 젊은 주인공 대신, 성인 캐릭터가 중심이 되면서 보다 성숙한 스토리라인을 만들었다.
2. 다이노봇의 등장
이번 영화에서는 공룡 형태의 트랜스포머 '다이노봇'이 처음 등장하며, 옵티머스 프라임과 협력하여 디셉티콘과의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은 기존의 트랜스포머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싸우며, 영화의 액션 스케일을 한층 더 확장시키는 요소가 된다.
3. 갈바트론의 등장
전작에서 사망했던 메가트론이 인간의 기술을 이용해 갈바트론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한다. 그는 기존 메가트론과 달리 인간이 창조한 트랜스포머이지만, 결국 자신의 의지를 갖고 다시 한번 오토봇과 맞선다.
4. 글로벌 스케일
이전 영화들이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중국을 주요 배경으로 활용하며 글로벌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
홍콩에서 벌어지는 최후의 전투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전투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5. 새로운 빌런 록다운
이번 영화에서 디셉티콘뿐만 아니라 새로운 적 '록다운'이 등장하며, 그는 트랜스포머를 사냥하는 용병이다. 록다운은 옵티머스를 추적하며, 트랜스포머들의 창조주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한다.
이처럼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는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요소들을 추가하며,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품이다.
3. 영화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 후기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는 기존 3부작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을 도입하며, 시리즈의 리부트 역할을 한 작품이다.
1. 더욱 강렬해진 액션
마이클 베이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폭발 장면이 한층 더 강화되었으며, 특히 다이노봇과 옵티머스 프라임의 협력 전투는 시리즈 최고의 액션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2. 논란이 된 러닝타임
영화의 러닝타임이 165분으로 상당히 긴 편이었으며, 일부 관객들은 과도한 액션과 긴 전개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3.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
기존 팬들은 샤이아 라보프가 빠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으며, 마크 월버그가 맡은 케이드 예거 캐릭터가 기존보다 진중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렸다.
4. 중국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영화는 중국에서 많은 부분이 촬영되었고, 중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전략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이러한 설정이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5. 흥행 성적
비평가들의 평가는 다소 엇갈렸지만, "트랜스포머 4"는 전 세계적으로 1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다.
결론적으로,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는 액션과 스케일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기존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 영화다.
4. 결론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는 새로운 주인공과 설정을 도입하며 시리즈의 방향을 바꾼 중요한 작품이다.
비록 기존 3부작과는 다른 분위기를 가졌지만, 액션과 스펙터클한 장면은 여전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SF 블록버스터 영화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액션과 변신 로봇들의 전투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트랜스포머 4"는 반드시 감상해야 할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