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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뮤턴트

     

    영화 "뉴 뮤턴트(The New Mutants)"는 2020년 개봉한 미국 슈퍼히어로 영화로, 조쉬 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안야 테일러 조이(매지크 역), 메이지 윌리엄스(레인 싱클레어 역), 찰리 히튼(캐논볼 역), 헨리 자가(선스팟 역), 블루 헌트(대니 문스타 역)가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엑스맨" 유니버스의 스핀오프로, 젊은 돌연변이들이 주축이 되어 기존 엑스맨 시리즈와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뉴 뮤턴트"는 전통적인 슈퍼히어로 영화와 달리, 공포와 스릴러 요소를 가미한 작품으로, 폐쇄된 병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돌연변이들의 심리적 공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젊은 돌연변이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깨닫고, 서로 협력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 여정을 그린다.

    줄거리

    대니 문스타(블루 헌트)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고, 정체불명의 병원에서 깨어난다. 그녀는 자신이 특별한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같은 병원에 갇힌 다른 돌연변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병원에는 울버린과 같은 힐링 능력을 가진 레인(메이지 윌리엄스), 초고속 이동 능력을 가진 샘(찰리 히튼), 불을 조종하는 선스팟(헨리 자가), 그리고 현실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진 매지크(안야 테일러 조이)가 있다. 이들은 의사 세실리아 레예스(앨리스 브라가)의 지시에 따라 치료와 훈련을 받지만, 점점 병원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을 품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의 두려움이 현실화되기 시작하고, 병원의 진짜 목적이 돌연변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실험 대상으로 삼으려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결국, 이들은 병원을 탈출하고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된다.

    특징

    1. 슈퍼히어로와 공포 장르의 결합
    "뉴 뮤턴트"는 기존의 엑스맨 시리즈와 달리, 공포와 스릴러 요소를 강조한 독특한 슈퍼히어로 영화다. 폐쇄된 병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며,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등장하는 공포적인 연출이 특징이다.

    2. 젊은 돌연변이들의 성장 이야기
    기존 엑스맨 영화들이 성인 돌연변이들의 이야기였다면, "뉴 뮤턴트"는 젊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들은 단순한 능력자가 아니라, 각자의 트라우마와 공포를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는 인물들로 묘사된다.

    3. 다양한 캐릭터와 능력
    영화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돌연변이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개성과 능력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매지크의 소울 소드와 림보 차원, 선스팟의 불능력, 샘의 초고속 이동, 레인의 늑대 변신 능력 등 각각의 돌연변이 능력이 차별화된 개성을 가진다.

    4. 병원의 비밀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병원의 비밀과 돌연변이들의 공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존 엑스맨 영화보다 더 밀도 높은 심리적 스릴러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각 캐릭터가 자신의 공포와 맞서 싸우면서 점점 성장하는 과정이 영화의 중요한 서사로 작용한다.

    후기

    "뉴 뮤턴트"는 기존 엑스맨 영화들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공포 장르와 슈퍼히어로 장르를 결합한 실험적인 영화다. 그러나 영화 개봉까지 여러 차례 연기되었고, 제작 과정에서 많은 수정이 이루어지면서 일부 팬들에게는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안야 테일러 조이의 매지크 캐릭터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스토리의 진행이 다소 느리고, 클라이맥스에서의 전투가 기대만큼 인상적이지 않았다는 점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결론

    "뉴 뮤턴트"는 엑스맨 세계관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였으며, 기존 슈퍼히어로 영화들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한 작품이다. 공포와 스릴러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슈퍼히어로 영화로, 전통적인 엑스맨 팬들에게는 새로운 스타일의 이야기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비록 완벽한 작품은 아니지만, 젊은 돌연변이들의 성장과 개별적인 이야기가 흥미로우며, 엑스맨 유니버스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영화다. 기존 엑스맨 영화들과 차별화된 신선한 시도를 원한다면 한 번쯤 감상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엑스맨 순서 스토리 연대기 순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1962년 배경)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1973년 과거)
    엑스맨: 아포칼립스 (1983년)
    엑스맨: 다크 피닉스 (1992년)
    엑스맨 (2000년)
    엑스맨 2 (2003년)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년)
    엑스맨 탄생: 울버린 (1979년 & 2000년대 초반)
    더 울버린 (2013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미래 - 2023년)
    로건 (2029년)
    뉴 뮤턴트 (2017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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